서귀포일터나눔자활, 혼올레공제조합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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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일터나눔자활, 혼올레공제조합 정기총회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2.21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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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이하 일터나눔자활)와 부설기관인 서귀포시독거노인원습톱지원센터(이하 원스톱)가 함께 만들어가는 자활공제조합인 혼올레공제조합(이사장 임철남)이 21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혼올레공제조합은 일터나눔자활 참여주민들과 자활기업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출자금을 조성하고 긴급한 생활자금이 필요할 때 신용으로 대출해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만든 협동조합이다.

임철남 이사장은 정기총회에서 “저소득층 주민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자금을 스스로의 힘으로 조성하고, 서로 돕고자 자활공제조합이 만들어졌고, 자활공제조합을 통해 우리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조성한 자금을 운영함으로써 공동체성을 회복하고 생활안정망을 구축하는 스스로의 대안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자”고 말했다.

혼올레공제조합은 정기총회를 마치고, 청정 제주를 보전하기 위한 작은 실천인 올레길 7코스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혼올레공제조합은 긴급생활자금 대출 외에도 혼올레축제, 공동구매, 혼디장터 등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조합원 간의 친밀감을 형성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서귀포일터나눔자활은 2001년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저소득층의 자활 자립을 위한 자활근로사업 실시 센터로 지정, 서귀포시지역의 저소득층 일자리를 통한 자활자립 지원을 통해 2015년 보건복지부 성과평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주를 담는 누름꽃사업단 ‘제주고장’ 김밥·국수전문점 ‘냠냠냠’ 영농사업단 ‘복지영농’등을 운영 지원 중이며, 자활기업 ‘푸짐한밥상’, ‘찬찬찬밑반찬판매점’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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