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엔 비닐봉투 쓰지 말라..도청은 비닐봉투사용 앞장”

기사승인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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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친환경 종이봉투 사용..‘대조적’

   
제주도청(왼쪽)이 도정소식지 우편발송 시 비닐봉투 사용하고 있지만 제주시는 친환경종이봉투를 사용하고 있어 대조적이다.

환경부가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이를 권장할 제주도청이 비닐봉투를 사용하고 있어 후진국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는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시민 김 모 씨는 ‘제주시인터넷신문고’에 “(제주도가 발행하는 도정소식지 우편발송 시)비닐포장을 쓰지 말아 달라”고 글을 올렸다.

이 시민은 “(도정소식지)잡지를 받아보고 있는데 종이포장도 가능한데 비닐포장으로 와서 받을 때마다 마음이 불편하다”며 “요즘 플라스틱 등 비닐 쓰레기문제가 심각한데 공무원이 손수 모범을 보여주셨으면 좋겠다”고 일침을 가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국민 1인당 연간 비닐봉투 사용량은 약 414장이며(2015년 기준), 비닐봉투 사용에 따라 온실가스 약 20㎏을 배출(47.5gCO₂/장의 온실가스 배출)하고 있다.

하지만 계간지로 발행되는 제주도정 소식지는 평균 8000부가 발행되고 있는 가운데 우편발송 시 비닐용지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제주시가 매월 발행하는 ‘열린 제주시’ 우편발송시에는 친환경 종이봉투를 사용하고 있어 제주도는 행정시와 환경정책 엇박자 행태를 보이고 있어 충격이다.

특히 행정시는 솔선수범해 쓰레기 줄이기와 시민들 대상으로 쓰레기 감량정책에 올인 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청은 환경불감증 행정을 펼치고 있어 앞이 캄캄하다는 지적이다.

김태홍 기자 kth6114@naver.com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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