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고 전 시장에 '매몰'..現 시장 왕따시키나(?)”

기사승인 20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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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남수 의원 “제주시 직원들 정신이 없다”일침

   
좌남수 의원

"제주시 조직이 고경실 전 시장에 매몰되면서 고희범 제주시장을 왕따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제주도의회 도마에 올랐다.

제주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성균) 좌남수 의원은 18일 제주시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열린시정 홈페이지보니 한심스럽다”며 “제주시 직원들이 정신이 있나. 열린 시정 봤느냐”고 따져 물었다.

제주시 홈페이지 '열린시정' 코너의 내용들은 모두 고경실 전 시장 때의 내용과 사진들이 올라와 있는 것에 따른 것이다.

좌 의원은 “(제주시 홈페이지에는)고경실 시장이 실려 있었다”며 “민주당 출신인 고희범 시장이 와서 '왕따' 시키는 것이냐”며 호통을 쳤다.

그러면서 좌 의원은 “직선제였으면 바로 뒷날 수정했을 것이다”며 “제주시장이 30대 시장으로 됐다. 도민들이 직선제 시장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이유가 이런 것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좌 의원은 “아직도 고경실 시장이라는 것이 되는 말이냐”며 “시장을 '왕따' 시키는 것이냐”며 “시장이 시정을 운영할 수 있겠나. 직원들이 시정방침도 잘 모를 것 같다”고 지적했다.

좌 의원은 “지금 젊은이들은 시정을 볼 때 홈페이지에서 본다”며 “시장 시정 방침.. 아직도 30대 시장 방침이 걸려있다”며 “유능한 고희범 시장을 병신 만들지 않나”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에 대해 강도훈 자치행정국장은 “정보화지원과에서 담당하고 있다”면서 “오늘 중으로 다시 시정 조치하겠다”고 답변했다.

 

 

김태홍 기자 kth6114@naver.com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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