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장애인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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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장애인위원회 출범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7.02.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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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에 김경미 여성장애인상담소장 임명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지난 5일 여성위원회 출범에 이어 25일, 장애인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제주도당 장애인위원회(위원장 김경미)는 지난 25일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출범식을 가지고 부위원장단 임명장 수여, 장애인위원회 비전선포식 등의 행사를 가졌다.

2백 여명의 장애인 위원, 활동가, 당원 등이 대거 참석한 이번 출범식에서 새롭게 제주도당 장애인위원장을 맡은 김경미 위원장은 “장애인위원회가 제주도당의 핵심위원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라며, “1천명 당원 확보를 목표로 대선 승리에도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출범식 축하를 위해 참석한 중앙당 우창윤 장애인위원장은 “전국 어디를 가도 제주도당 장애인위원회만큼 역동적인 곳은 못봤다”며 “장애인들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치참여 보장을 위한 방안을 만들고, 보편적인 장애인복지를 위한 정책을 당론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서 장애인 위원회는 비전 선포식을 통해 “장애인의 권리와 인권, 복지증진을 기본으로 하는 복지국가 지향”을 천명하고, 대선 승리와 더불어 “장애인 정치세력화와 장애인 정책연대 플랫폼 구축”의 내용을 담은 2대 비전과 3대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한퍈 이 날 행사에는 김우남 도당위원장과 오영훈, 위성곤 의원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으며, 추미애 대표와 강창일 의원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제주도당은 오는 3월 5일, 청년위원회 출범식 등 향후에도 부문별, 계층별 위원회 구성과 특별위원회 구성 등 대선을 앞두고 조직적인 세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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