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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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2.26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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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 거점지역 육성을 위해 보목동, 상효동 일원에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을 다음 달부터 기본조사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과실생산단지 기반조성 사업은 과수원이 밀집된 과수 주산지를 대상으로 농업용수 공급을 비롯한 배수로 및 경작로, 저수조 설치 등 과수생산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구축하여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 거점지역으로 육성해 나갈 수 있는 사업으로, 2개년도 사업기간에 투입되는 사업비 가운데 자유무역 협정이행지원기금(FTA기금) 80%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되는 사업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과실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2개 마을 100㏊에 농업용 용수관로 10.11㎞, 경작로 2.0㎞ 등에 2년간 사업비 32억원을 투자하게 되는데 내년 12월 준공 할 예정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용수 부족, 경작로 협소 및 배수처리 불량으로 인한 영농활동에 따른 불편이 완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과실주산지 기반조성사업 지속적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 절충을 강화하고 신규지구 선정 및 사업비를 확보해 나가는데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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