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관광숙박시설 민관합동 안전대진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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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관광숙박시설 민관합동 안전대진단 돌입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2.2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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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도 안전관리자문위원·관광진흥과와 합동으로 관광숙박시설 19개소에 대해 오는 3월 2일까지 현장 안전컨설팅과 민관합동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민관합동 점검단으로 나선 道 안전관리자문단은 건축·전기·소방분야의 교수 및 기술사 등 10명의 위원과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꾸리고, 관리주체에 자체점검을 완료한 시설 중 이행 실태를 확인하여 보완이 요구되는 시설은 행정서비스에 입각하여 선제적 안전컨설팅하고 안전위협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기 및 소방분야는 안전관리 전문업체의 주기적 점검으로 안전 위협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있으나, 점검단은 현장 안전컨설팅으로 업체의 자발적 시설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점검은 ▶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노후 전선의 경화로 인한 열화▶ 정격용량을 초과한 차단기 사용▶ 화재감지기의 비정상 작동 및 미 작동▶ 화재 시 즉시 사용 가능한 소화기 상태와 탈출을 위한 유도등 및 완강기 위치의 적정성 등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전문가를 통한 지속 가능한 안전점검 및 안전컨설팅이 이루어 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현하여,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시민이 만족해하는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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