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날 '자랑스런 제주경찰'에 강상훈.이상훈.황영식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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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날 '자랑스런 제주경찰'에 강상훈.이상훈.황영식 선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10.21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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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강상훈 경위, 이상훈 경사, 황영식 경사

제주지방경찰청은 제73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제주경찰청 생활안전계 강상훈 경위, 서부경찰서 노형지구대 이상훈 경사, 서귀포경찰서 경제팀 황영식 경사 등 3명을 'Thank You Police! 자랑스러운 제주경찰'로 선발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Thank You Police! 자랑스러운 제주경찰상'은 제복 공무원인 경찰관에 대한 사회적 존중 문화 정 및 도민 안전을 위해 헌신한 경찰관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매분기 3명씩 수상자를 선정하는 제도다.

강상훈 경위는 지역경찰 활약상을 적극 발굴, 포상 추천해 지난 5월에는 제주경찰이 전국 최다 경찰청장 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경찰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치안정책이 현장에 불필요한 업무 부담을 주는지를 점검하는 '지역경찰 영향평가 제도'를 시행, 지역경찰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상훈 경사는 도민이 위급할 때 가장 먼저 달려가는 현장경찰로서 심폐소생술은 필수라고 판단, 심폐소생술 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위급상황에서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연습을 꾸준히 해왔다.

황영식 경사는 지난 8월 가상화폐 광풍에 편승해 수십명을 상대로 상장 전 가상화폐를 매수하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4억여원을 편취한 피의자를 검거.구속했다.

이상철 제주경찰청장은 앞서 지난 16일 열린 시상식에서 "제73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제주경찰의 존재 이유는 도민이라는 것을 되새기고 앞으로도 일선현장, 수사부서, 지원부서가 혼연일체가 돼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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