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열린 혁신의 시작, 다우렁 마을 돌봄학교 운영

기사승인 2018.07.22  

공유
default_news_ad1

- 류일순 삼도1동장

   
류일순 삼도1동장

얼마 전 제주 모 일간지에 '방학 코앞인데 여전히 미흡한 ‘초등돌봄’'이란 제목으로 맞벌이 부모 출근시간보다 늦은 등원에 낮 12~1시면 파장, 종일학교에 두는 것도 방학 취지 아니… 지역차원 대안 절실하다는 내용의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기사에서 한 초등교장 선생님이 “예전에 저녁돌봄을 시행했을 때 학부모들은 안심했지만 아이들은 굉장히 답답해했으며, 자극과 환기의 측면에서 맞벌이 부모의 빈자리를 교육활동으로 메워주되 그 장소는 분산될 필요가 있다며 지역 차원의 고민과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는 인터뷰를 보았다.

이 기사를 읽으면서 공감이 갔다. 삼도1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올해 초부터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방학기간 중 맞벌이 가정 자녀의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방안을 모색하다가 동 주민자치센터 주민자치특화프로그램으로 '다우렁 마을 돌봄학교'을 운영하기로 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은 주민자치위원들이 더 나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우리사회의 누적된 사회적 요구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방법을 찾기 위한 열린 혁신의 시작, 바로 마을이 아이를 키운다는 것이었다.

다음주 25일부터 개강되는 삼도1동 다우렁 마을돌봄학교는 삼도1동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위원회, 제주중앙초등학교 3자간 협의를 거쳐 여름 방학기간동안 삼도1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운영하게 된다.

운영과정은 창의력 향상 미술, 자신감을 키워주는 스피치·연극, 글로벌 인재 육성한 외국어, 전통문화 이해 풍물 등 아이들의 재능을 깨우기 위해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으며, 돌봄시간은 9시~17시까지이다.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직접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등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학령기 아동 유입증가, 마을 어른의 보살핌 속에 인성이 바른 아이 육성, 동 행정복지센터 역할에 대한 사회체험 기회 제공 등 여러가지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해본다.

류일순 kohj007@hanmail.net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인기기사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