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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신규 번호판 동났다…말소번호 재사용"

기사승인 2017.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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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가 2천2백만 대를 돌파하면서 승용차의 신규 번호판이 모두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승용차 신규 번호판은 사용 가능한 2천150만여 대를 모두 소진해 현재는 말소된 지 3년이 지난 번호판을 재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승용차 신규 번호판이 한 달 평균 14만5천 개 정도 사용되는 걸로 계산하면 오는 2019년 말쯤에는 말소번호판도 모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교통안전공단 주관으로 한국공공디자인재단, 도로교통공단과 공동으로 번호체계 개선 연구를 진행 중으로 숫자 자리수를 늘리는 방안, 한글 받침을 사용하는 방안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며, 단속카메라의 인식율, 경제성 등을 고려해 2018년 중 결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희 의원은 "승용차 번호판 체계를 개선할 때 사용 가능한 용량을 늘리면서, 위변조방지를 위한 홀로그램과 RFID칩, 자동차검사 스티커 등을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태홍 기자 kth6114@naver.com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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