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위원장 송춘옥)는 지난 18일 강윤형 명예위원장 등 자문위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3곳을 방문하여 위문물품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제주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추석을 앞두고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고 이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며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복지시설 위문활동에 나섰다.

이 날 자문위원들은 태고원, 사라의 집, 가롤로의 집을 찾아 생필품과 간식류 등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제주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제주지역 사회봉사 및 복지증진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진 지도층 여성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1960년 4월 24일 조직된 이래로 현재까지 제주적십자사의 각종 인도주의 사업에 대한 자문과 후원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또한 매년 장학금 전달, 복지시설 위문, 도내 조손가정과의 추억여행 등 제주지역 복지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봉사활동 전개하며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