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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정 분뇨처리, 축산업 전체의 문제..”

기사승인 20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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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양돈농가 중심 환경개선, 낙농‧한육우‧양계농가로 확대

   
 

 

“한림지역 부적정 분뇨처리 문제, 양돈농가만의 아닌 축산업 전체의 문제다“


11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웰컴센터에서 도내 낙농․한육우 ․양계․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2017 축산 환경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축산농가 밀집지역 중심으로 냄새 및 부적정 분뇨처리로 인한 지역 주민간에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며 그 심각성을 공유했다.

특히 AI, 구제역 등 제주지역 질병발생 위험이 증가됨에 따라 분뇨처리‧냄새‧방역을 위한 농가 자구노력 방안 및 축산정책 방향에 대해 공유하기 위해 이 자리도 마련된 것.


이날 교육의 주요내용은 최근 부적정 분뇨처리 사건 및 냄새문제에 대한 양돈농가의 자성의 시간을 갖고, 친환경적이고 투명한 분뇨처리를 위해 운영중인 ‘가축분뇨전자인계관리시스템’의 이해를 높이고,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방향과, AI, 구제역,열병 등의 ’질병예방을 위한 농가 실천 방안‘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안동우 정무부지사가 직접 참석하여 “지금 상황은 양돈산업을 비롯한 축산업 전체가 레드라인임을 인식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변화된 축산정책 패러다임”을 강력하게 밝히고 “양돈장 적폐청산 및 개선을 위한 강력한 정책의지를 전달하는 등 제2의 친환경 축산업 도약‧육성을 위한 농가, 생산자단체 등의 헌신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지금까지의 양돈농가 중심의 교육에서 낙농‧한육우‧양계농가로 확대, 축종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축산농가! 가축분뇨, 냄새, 질병문제 극복을 위한 자구노력 의지를 다지도록 추진됐다.

   
 

도 이우철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최근 부적정 분뇨처리 문제가 양돈농가만의 문제가 아닌 축산업 전체의 문제임”을 강조하고, “향후 축산업이 지속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함은 물론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이 개발되고 추진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최근 숨골 분뇨투기로 직격탄을 맞은 한림읍 이장단협의회가 원희룡 지사를 면담하고 “향후 불법행위를 하는 양돈업자에 대한 퇴출과 보조금 환수 등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등 숨골 분뇨투기에 대한 주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 실정이다.

   
 

   
 

 

 

 

고현준 기자 kohj007@hanmail.net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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