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화역사공원, ‘상생시대’ 본격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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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화역사공원, ‘상생시대’ 본격 개막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7.04.3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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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지역마을기업 ,자본금 32억 ㈜서광마을기업 창립총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는 30일 지난 29일(토)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의 지역사회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마을기업 ㈜서광마을기업이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주항공우주호텔에서 개최된 창립총회에는 이광희 JDC 이사장, 람정제주개발㈜ 임택빈 부사장 등 상생협약기관의 참석뿐만 아니라 위성곤 국회의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구성지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이중환 서귀포 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마을상생기업의 대표격인 ㈜서광마을기업의 창립을 축하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JDC-안덕면 행정복지센터-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광마을기업-㈜람정제주개발 5자 기관 간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 협약식을 체결해 지역상생의 뜻을 공고히 했다.

㈜서광마을기업은 JDC-람정제주개발㈜-서광서리(‘15.8)/서광동리(‘16.2) 간 체결한 상생협약 이행을 위해 설립된 마을기업으로 지난해 9월 임시법인을 설립하고, 서광서리‧서광동리 및 안덕면 주민을 대상으로 자본금 약 32억을 유치해 본 법인을 설립하게 됐다.

 

㈜서광마을기업은 신화역사공원 내 복합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A,R,H지구)의 세탁, 농식자재 납품,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식음료 사업 및 조경, 경비, 전기, 시설 등 부대서비스 사업을 직접 운영하게 된다.

㈜서광마을기업은 앞으로 더 많은 지역주민이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영역을 확대해 2021년 매출액 약 449억원, 채용인원 약 900명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광희 JDC 이사장은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은 사업시행자‧투자자‧지역사회 모두가 윈윈 하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JDC는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의 지역사회 상생 및 동반성장 성과를 극대화하여 국가 공기업으로서 제주도와 국가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은 건설단계에서 지역업체 원도급 50% 참여를 보장하고 지역 건설장비를 우선 사용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신화역사공원 복합리조트 채용인력 약 5,000명 중 80% 이상이 제주도민으로 우선 채용될 예정으로, 그에 따른 전문인력 양성 및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신화역사공원사업은 JDC가 추진하는 제주국제자유도시 핵심프로젝트 중 하나로 람정제주개발(주)가 전체 120만평 4개 지구 중 3개 지구에 복합리조트를 조성하고 있고 금년 하반기 1단계 개장을 시작으로 2018년 하반기에 전체 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2019년 상반기에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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