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홍콩·마카오·대만 ‘중화권 벨트’ 공략나서...
상태바
제주, 홍콩·마카오·대만 ‘중화권 벨트’ 공략나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4.30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내업계-현지여행사 홍콩서 B2B 상담회 개최

 
홍콩 현지에서 개최된 B2B 비즈니스 상담회와 제주 관광설명회의 참가 열기가 관광객 증가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30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베트남에 이어 홍콩을 방문하고 있는 제주도·관광유관기관 합동 관광마케팅단(단장 전성태 행정부지사)은 28일 현지 시간 11시부터 홍콩 매리어트 호텔에서 현지 여행사, 항공사, 언론매체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제주 비즈니스 상담회와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B2B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도내 12개 관광사업체(여행업6, 호텔업3, 관광지업2, 골프장1)가 참여해 홍콩 현지 여행업계와 제주 관광상품 구성과 유치를 위한 상담이 진행 됐으며, 앞으로 진행될 팸투어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어진 제주관광설명회에서는 홍콩-제주 직항편을 증편 운항할 예정*인 홍콩익스프레스 관계자가 함께 참석해 제주관광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관광설명회에 참석한 전성태 행정부지사는“홍콩-제주간 직항편이 대폭 증편될 예정인 가운데, 제주는 개별관광객의 제주 방문 편의를 돕기 위해 교통체계 개편과 스마트 관광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으므로 홍콩 관광객들의 만족감을 더해줄 것”이라 전하며, “더 많은 홍콩 관광객이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