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 암조기검진 무료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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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 암조기검진 무료검사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2.2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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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보건소(소장 송정국)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예방하여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국가 암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올해 무료 암 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중 보험료 하위 50%이하 인 자로 본인부담 없이 검진이 가능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우편 안내문과 보건소에서 지속적으로 검진대상자에게 안내하고 있으며 검진 대상자는 지정 의료기관에 미리 예약하여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국가암검진 항목은 5대암으로 위암, 간암은 만 40세 이상,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의 연령기준을 충족하는 자로 홀수연도에 태어난 자가 해당되며, 대장암은 1년이 검진주기이므로 짝수년도에 태어난 자도 검진 대상자에 포함된다.

제주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조기에 암 검진을 받도록 적극 권장하면서, 암 검진에서 발견된 암환자에게는 치료비지원과 재가암환자로 등록, 정기적인 방문간호 서비스 제공 등 가족과 환자의 경제적, 정신적 부담을 덜어주고 더불어 사는 건강사회 실천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제주보건소는 79,490명에게 62,627건의 암 검진을 실시하여 암환자 41명이 신규로 발견, 총 226명에게 암 치료비 3억4786만8000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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