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환 사장은 21일 제주국제공항을 방문한 자리에서 “대규모 결항시에는 현장 상황 판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성일환 사장은 이날 제주공항을 찾아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특별대책과 국제선 환경개선 등 공항운영의 주된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성 사장은 제주지역본부장으로부터 항공기 비정상 운항에 대한 대책을 보고받고, “대규모 결항이 예측되는 경우 현장의 상황판단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실시하는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에 대비하여 여객터미널 등 주요 시설과 공사 지역 등 안전 취약요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해줄 것”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