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물’,한국관광 100선 선정 “꼭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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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물’,한국관광 100선 선정 “꼭 가보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1.1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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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12일 절물휴양림서 한국관광의 별 상징조형물 제막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이 한국을 대표하는 ‘장애물 없는 관광자원부문’에서 2016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절물자연휴양림이 ‘장애물 없는 관광자원부문’에서 2016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과 2017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2일 한국관광의 별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절물자연휴양림은 한국을 대표하는 100개의 관광지에 올해 처음으로 최초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린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는 지난 9일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선을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함께 선정해 발표했다.

지난 ’13년에 처음으로 도입된 ‘한국관광 100선’은 2년에 한 번씩 지역의 대표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곳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관광 100선 선정 결과를 보면 여전히 생태 관광지 비중이 높다. 이는 그만큼 아름다운 풍광에 대해 관심이 높다는 반증이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은 다양한 기준을 통해 선정됐다.

 
관광지 인지도·만족도, 방문 의향 등 온라인 설문조사를 시행하는 한편, 통신사·소셜·내비게이션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 관광객 증가율, 검색량 등 관광 통계 분석 및 전문가 17인의 서면·현장평가도 병행해 모든 결과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여 한국관광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국내관광자원을 알리는 상이다.

따라서 이번 제주절물자연휴양림이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2년간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국내외에 알리고 이를 계기로 세계적인 자연휴양림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이런 성과는 결코 우연이 아니다. 절물자연휴양림이 가지고 있는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일찍부터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결과가 아닌가 한다.

시는 올해 사업비 1억3000만원을 투자하여 절물자연휴양림 내에 장애물 없는 산책로 5개코스 7km구간 등에 보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경실 제주시장
제막식에 참석한 고경실 제주시장은 “우리 절물휴양림이 최고의 한국관광의 별 관광지로 선정됐다”면서 “이럴수록 도민과 관광객분들이 절물휴양림이 더욱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 시장은 “도민이나 관광객분들이 절물휴양림을 더 사랑하고 관심을 가졌달라”면서 “앞으로도 홍보마케팅을 더 강화해서 많은 분들이 찾아 ‘힐링’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 시장은 또 “절물휴양림을 ‘힐링 숲으로 조성해 편의시설 등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면서 “절물자연휴양림이 한국관광 100선을 통해 국내 대표 관광지가 국내외에 알려지고, 지역관광이 자생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며 100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제막식에는 고경실 제주시장을 비롯하여 박원하 청정환경국장, 안창남 제주자치도의회의원, 박인하 봉개동장, 봉개동 주민자치위원장, 제주시산림조합장, 제주숲해설가협회장, 한국유아숲협회제주도지부장과 자생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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