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제주지역 임직원,가시리마을 농가 감귤따기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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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제주지역 임직원,가시리마을 농가 감귤따기 봉사활동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6.12.0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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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제주도내 어느 곳에서나 감귤을 적기에 수확해야 하는데 일손이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5일 한진그룹 제주지역 임직원 30명은 지난 3일 표선면 가시리 마을 농가 4곳의 일손을 돕기위해 감귤따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정석비행장에서 보건관리를 담당하는 김효정 대리는 서울에서 온 남편과 대구에 사시는 엄마, 이모와 함께 감귤따기 체험을 하면서“감귤을 따는게 마냥 쉽지만은 않지만 오랜만에 만나는 식구들과 감귤따기 체험을 같이하게 되어 즐거웠고, 조그마한 일손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가시리 마을 농가 오상식 노인회장은 “상품이건 비상품이건 어서빨리 수확을 하여야 하는데 일손이 턱없이 모자라 애를 태우는 중에 한진그룹 직원들이 도와줘서 많은 고마움을 느낀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한국공항㈜은 가시리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어 온 이래 마을에서의 유채꽃 큰잔치, 갑마장길 걷기대회, 울트라트레일런닝대회, 문화축제 등 각종 다양한 행사에 함께함은 물론 장학금을 전달ㅎ 왔으며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감귤따기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한진그룹 제주지역(본부장 이광열)은 “임직원들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과 상생함은 물론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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