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야심찬 쓰레기 요일별 배출,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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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야심찬 쓰레기 요일별 배출,출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11.3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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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홍 본지 취재부 부장

김태홍 본지 취재부 부장
제주시는 쓰레기 줄이기 정책 일환으로 내일(1일)부터 7일까지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클린하우스에서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에 따른 계도와 홍보에 매진한다.

따라서 이날부터 클린하우스에는 본청 전직원과 동직원, 자생단체, 클린하우스지킴이들이 나서 생활쓰레기 요일별 배출제 계도활동에 나선다.

이는 쓰레기 처리비용이 사회적비용으로 발생해 이는 시민들의 혈세에서 나오는 것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것으로 고경실 제주시장이 야심차게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하지만 본청 직원들은 7일 동안 근무시간대를 초반에 배려, 다음날 정상출근에 지장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게 중론이다.

물론 이 부분에 대해서 시민들은 물론 일부 동장들은 공무원인데 왜 시간대를 조정하느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있을 수 있지만 공무원 특성상 다음날 출근해 민원 서비스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는 근무시간대를 후반대로 하게 되면 다음날 민원서비스 질이 낮아 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며, 동직원들도 고생하는 것은 맞지만 동장들은 본청 직원 근무시간대를 다음날 민원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근무시간대를 초반에 배치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이택 연동장은 “내일부터 시작되는 생활쓰레기 요일별 배출제에 따라 본청 직원을 물론 동직원 자생단체, 클린하우스 지킴이에 대해서는 본청직원들은 다음날 행정서비스를 위해 근무시간대를 초반에 배치했다는 것을 고지했다”며 “저도 동장으로 오기 전 본청에 근무했기 때문에 주민센터도 고생을 하고 있지만 본청직원 애로사항도 알고 있어 근무시간대를 초반에 잡고 있다”고 말했다.

고경실 제주시장도 이날 현장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쓰레기 요일별 배출,야심찬 출발을 선언한 첫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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