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일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제주시내 인제사거리 천막캠프에서 선거대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돌입한다.
이날 출범하는 선대위에는 이연봉 전 도당위원장을 비롯 한철용. 현덕규 도당부위원장 등 당내 경선 경쟁자들이 위원장으로 참여해 화합된 모습으로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또 신관홍. 손유원, 고정식, 홍경희, 유진의 제주도의회 의원과 강관보 전 도의회사무처장 등도 공동선대위원장에 이름을 올린다.
총괄본부장에는 강영길(전 중소기업센터이사장), 김완근(전 도의원)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 후보는 “선대위 발대식은 그동안 공천경쟁과정에서 있었던 갈등을 털고 12년 만에 국회의석을 찾아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