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 현지사, 제주시에 물품 기탁..강병삼 제주시장,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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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 현지사, 제주시에 물품 기탁..강병삼 제주시장,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
  • 김태홍
  • 승인 2024.05.0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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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5월 8일 조천 현지사(주지 범행스님)로부터 완도 마른김 500포(1,000만 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 받은 물품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의 홀로 사는 어르신 500여 분께 전달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따듯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현지사 범행스님과 신도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후원 물품은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면서 지내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천 현지사는 2015년 제주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억 원을 기탁하고, 2017년에는 쌀 1,000kg을 후원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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