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마늘 2차생장 생리장해 피해신고 접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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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마늘 2차생장 생리장해 피해신고 접수 추진
  • 김태홍
  • 승인 2024.05.0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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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마늘 인편 분화기인 올해 2월부터 3월사이 이상기상의 영향으로 마늘 생리장해(2차생장) 피해에 대해 10일까지 농작물 피해 신고 접수를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산 마늘 대부분이 생리장해 발생으로 저품질 마늘 생산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2일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제주 방문시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마늘 2차생장 생리장해 발생에 대해 농업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적극 건의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마늘 2차생장 생리장해 신고는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신고된 대상에 대해서는 현장 정밀조사를 거쳐 피해대상으로 확정되게 되며, 추후 복구계획를 수립 농식품부에 국비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4년 서귀포시 마늘재배 면적은 804ha로 2차 생리장해로 인해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차생장 피해를 입은 마늘 재배농가는 신청 기간안에 반드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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