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주차난 심화 지역 공영주차장 유료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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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주차난 심화 지역 공영주차장 유료 전환
  • 김태홍
  • 승인 2024.05.0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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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오는 5월 13일부터 주차난 심화 지역의 공영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주차장 사유화를 방지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형 제3 등 총 13개소를 유료로 운영한다.

공영주차장이 유료로 전환되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주차 요금이 부과되며, 그 외 시간과 주말, 공휴일은 무료로 개방된다.

주차 요금은 ▲최초 30분 무료, ▲30분 초과 시 1,000원, ▲이후 15분 초과 시 500원씩 추가되며, 1일 최대 부과 요금은 1만 원이다.

이번 사업으로 공영주차장 13개소 ․ 578면이 추가됨에 따라 제주시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은 총 96개소 6,037면을 갖추게 된다.

이훈 차량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점진적인 공영주차장 유료화를 추진해 장기 주차로 인한 주차장 사유화를 방지하고, 차고지 증명을 위한 주차면수 마련 등 시민 편의를 적극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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