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후보, 곤충산업의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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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후보, 곤충산업의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3.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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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국회의원
곤충산업이 미래의 고부가가치 농식품산업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제주시 을 지역구에서 4․11 총선에 출마하는 김우남 예비후보가 제주를 곤충산업의 전진기지로 육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우남 후보(민주통합당, 제주시 을)는 27일, 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설립, 곤충생산단지 조성, 관광산업 등의 연관 산업 육성 등을 통해 제주를 곤충산업의 새로운 전진기지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곤충의 유용성을 산업적으로 활용하는 곤충산업은 2020년 세계 곤충시장 규모가 38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세계 각국의 주목을 받고 있고, 그 범위와 규모 또한 확대되고 있으며 선진국들은 곤충 관련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도 2010년 곤충산업법을 제정했고 정부도 2015년까지 곤충산업 육성에 1100억원을 투자해 연간 1570억원의 시장규모를 3000억원까지 확대할 계획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곤충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그런데 독특한 곤충자원과 기후여건, 그리고 관광지라는 조건 등 곤충산업 발전의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제주지역은 아직 참여 농가나 이를 뒷받침할 연구․개발․교육이 아직 걸음마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다양한 곤충자원을 개발하고 사육기술 등을 보급하며 곤충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산업화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센터와 전문 생산단지 등의 조성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김우남 의원은 ″우선적으로 지역곤충자원산업화 지원센터를 제주에 유치해 제주곤충산업의 기본 인프라를 구축하고 곤충생산단지를 조성해 외연을 확장하며 박물관 및 체험장 등의 확대를 통해 곤충산업을 유용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바이오산업 등의 연관 산업도 함께 육성해 제주를 곤충산업의 새로운 전진기지로 만들어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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