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영리병원 철회 총력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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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영리병원 철회 총력결의대회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2.2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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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리병원 철회 및 의료민영화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21일 오후 2시30분 제주도청 앞에서 '영리병원 철회, 공공병원 전환, 제주 영리병원 철회를 위한 총력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제주본부와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부 주관으로 진행된다.

범국민운동본부는 "원희룡 지사가 강행하고 있는 제주영리병원은 의료비 상승을 주도하고 한국의 건강보험 체계를 파괴하는 시작이 될 병원으로서, 병원노동자들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병원"이라고 성토했다.

또 "이에 더해 최근 밝혀진 사실들에 의하면, 책임자들의 사업계획서 원본 미확인, 국내 의료인과 의료기관의 우회진출 의혹, 가압류된 상태에서의 사업 허가 등 졸속 추진의 증거들이 넘쳐난다"면서 "그런데도 제주도는 제주녹지영리병원의 3월 4일 개원을 강행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원 지사는 또 다시 전 국민을 기만하며 사실은 영리병원 개원을 강행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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