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해 해양환경 관련 예산 42억원 투입
상태바
제주시, 올해 해양환경 관련 예산 42억원 투입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1.20 0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올해 해양환경 관련 예산에 42억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해양쓰레기 수거·처리하기 위해 23개 사업·42억원을 확보, 해안변, 조간대를 비롯하여 수중쓰레기, 해조류 유입대비 등 다각화된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해안변 상시정화 인력인 ‘청정 제주바다 지킴’이 사업으로 18억원·87명을 투입, 9개월 간 사역함으로써 해양쓰레기 연중 수거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또 해양쓰레기 운반전용 차량 구입 사업(2억4천만원), 해양쓰레기 집하장 현대화 사업(1억원)을 비롯, 해조류(괭생이모자반) 유입 대응을 위한 해상수거처리사업(4천만원), 해양쓰레기 적기수거를 위한 해양쓰레기 정화사업(7억원) 등 선진화·다각화된 해양 쓰레기 처리·운영에 정성을 쏟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해양쓰레기 관련 사업 예산 확대에 따라 해양쓰레기 수거율 향상을 통한 해양오염 예방 및 해양환경개선과 더불어, 도민 및 관광객이 해양쓰레기 없는 청정 제주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