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교육청은 내년 2학기부터는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19일 밝혔다.
교복비 지원에 앞서 이에 대한 제도적 근거를 명시한 조례가 미비해 조례 제정이 이뤄져야 한다. 교복비 지원 방식 역시 결정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제주도의회와 교복비 지원을 위한 행정 절차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해, 여름 교복을 입는 내년 2학기부터는 교복비가 지원되도록 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조례 제정과 지원 방식 결정 등 풀어야 할 과제가 많아 당장 내년 새 학기 지원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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