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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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시상식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12.1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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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후배들에게 모범 될 수 있도록 전파해야”
 

제주자치도는 19일 제주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시상식을 가졌다.

원희룡 제주자치도지사는 “제주도민, 국내 재외도민, 국외 재외도민을 떠나 수상자들의 땀과 정성을 잊지 말고 후배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전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수상하신 7분 모두 축하드리고 제주사랑과 평생 품어 온 열정을 가지고 더 찬란한 일생을 사시길 바란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원 지사는 “오늘 수상하신 7분은 제주도의 대선배이면서 평생을 제주사랑으로 자기 분야에서 온갖 열정과 노력을 해오셨다”며, “이분들로 인해 제주가 자연과 문화, 제주공동체라는 벽돌로 하나씩 쌓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귀포 시민 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시상식과 각 부문 수상자들의 시상 소감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200여명의 수상자들의 친지·가족들과 도민들이 참석해 시상식 자리를 빛내 주었다.

제주도 문화상은 제주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제주 최고 권위의 상으로, 1962년에 제정돼 올해 57회째를 맞았다.

올해 수상자는 각 부문별로 ▲학술부문 고광민 ▲언론출판부문 신상범 ▲체육부문 한은준 ▲1차산업부문 장덕지 ▲관광부문 이남조 ▲국내 재외도민 부문 오숙자 ▲국외재외도민부문 김광일 씨가 수상됐다.

한편 2018년도 수상자는 사회각계에서 추천을 통해 접수된 수상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1일 도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7개 부문에 7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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