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탐라' 특별전 연계, 대상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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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탐라' 특별전 연계, 대상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9.2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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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탐라 특별전 개최와 함께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대상별 눈높이에 맞춘 특별전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람객을 대상으로는 전시 담당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큐레이터에게 듣는 탐라 이야기'가 매주 금요일에 전시실에서 운영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탐라 사람들의 생활, 우물에 빠진 돼지 토우'가 탐라사람들의 생활상과 생각을 엿볼 수 있도록 메모홀더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원]대상으로는 '교장·교감 및 교사 박물관 초청'이 운영되어 특별전에 대한 이해와 학교연계 교육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학급단체대상으로는 탐라의 건국신화를 주제로 '내가 만드는 그림자극'과 함께 탐라의 대외교류와 교역을 주제로 한 '탐라, 바다를 통한 이웃나라와의 교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학교단체는 '특명, 천년왕국의 비밀을 파헤쳐라!'가 특별전 문화재 감상을 돕는 활동지와 함께 퀴즈로 풀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주말 프로그램으로는 '고고학으로 들여다보는 탐라 사람들의 삶'이 운영되어 패총답사와 함께 유적지 환경보전 활동으로 수집된 쓰레기를 활용, ‘탐라인의 생활도구-업싸이클링 작품 제작’을 해보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성인을 대상으로는 '전문가와 떠나는 탐라국의 흔적을 찾아서'가 탐라 특별전과 관련된 용담동 분묘유적, 곽지리 조개무지, 외도동 유적 현장을 돌아보고 현장에서 생생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문화소통 프로그램으로는 메종글래드 제주가 진행하는 가을 소풍마켓 “하영즐기자”에서 제주 탐라문화와 연계된 체험행사에 10월12일~13일 2일간 참여한다.

이번 대상별 특별전 연계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관람객들에게 막연하게 느껴졌던 고대 탐라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교육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교육과 관련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국립제주박물관 누리집(http://jeju.museum.go.kr)을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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