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음식박람회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병효)는 제주음식박람회 홍보에 나섰다.
20일 제주시에 따르면 위원회는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개최되는 제3회 제주음식박람회 홍보를 위해 오는 22일 제주국제공항 1층 대합실에서 귀성객 등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음식 나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요리전문 셰프 2명이 제주산 식재료를 활용한 제주산돼지 주먹밥(1,000개)과 떡(경단1,000개)을 즉석에서 만들어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에게 시식행사와 함께 음식박람회를 홍보한다.
제주음식박람회는 올해 3회째로‘탐라순미도(耽羅巡味途) - 제주음식이 펼쳐진 맛의 길을 따라 눈으로, 입으로, 몸으로 즐기다’ 라는 주제로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공식 후원을 받아 팔도요리 경연, 케이크제과떡요리 경연 신설 등 전국으로 확대했다.
또 식품산업전, 제주식품 발전방향 세미나, 어린이 사생대회, 탐라순미도 맛집(83개소), 천연기념물(흑우, 흑돼지, 제주마) 관람, 다문화 가정 프로그램, 등 새로운 행사 프로그램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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