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동부보건소(소장 고인숙)는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발생 및 유행에 대비해 보건소, 보건지소 및 진료소, 지정 의료기관 17개소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대상이 생후 6~59개월 이하에서 생후 6개월~12세까지로 확대됐다.
생애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하는 2차 접종 대상자(생후 6개월~8세 이하)는 면역력 획득을 위해 지정 의료기관에서 9월 11일부터 우선 접종을 시작하여 내년 4월 30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며, 10월 2일부터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은 지정 의료기관에서 11월 15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단, 65세 이상 74세 미만 제주도민이 아닌 경우 10월 11일부터 실시한다.)
10월 11일부터는 보건소,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무료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자에 대해 예방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국가 무료접종에서 지원되지 않는 60세 이상 64세 이하, 장애인, 등록외국인, 기초생활수급권자, 4.3희생자 및 유족,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생활자등에 대해서도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10월 11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고인숙 동부보건소장은 “올해 무료접종 대상자 확대 실시로 적기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발생 및 유행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접종 기간에 대비해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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