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삼릉, 최대 군락지 제주에서 발견.."

기사승인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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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수목원-자원식물연구회, ‘하가리 연화못에서 사라진 후 쾌거’ 밝혀

   
 

 

제주에서 흑삼릉 최대군락지가  발견됐다.

국립수목원과 자원식물연구회는 24일 제주지역 자원식물 조사를 통해 제주에서 흑삼릉 최대 군락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습지식물인 흑삼릉은 알려진 바로는 제주도에서는 하가리 연화못 자생지에서만 서식하다가 그동안 진행된 연못 준설 등 개발로 인해 연화못에서는 사라져 멸실된 상태였다는 것.

이번 발견에 대해 자원식물연구회 강영식 박사는 “제주의 습지는 한번 파괴되면 습지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생물과식물들이 사라지게 된다”며 “이번 흑삼릉 군락지의 발견은 식물자생지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강 박사는 “육지부에는 흑삼릉 자생지가 여러 곳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제주도에서는 하가리에서 이식해 심은 흑삼릉이 어리목과 한라생태숲 정도에서만 자라고 있을 정도로 제주에서는 보기가 어려웠던 식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에 발견된 곳은 국내에서는 최대 군락지로 제주식물학 연구에서도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는 5가지의 흑삼릉이 있고 전셰계적으로는 20여 종류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번에 발견된 흑삼릉은 유전자분석등을 통해 기와 다른 종류인지도 함께 규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에서 설명하고 있는 흑삼릉에 관한 내용이다.

흑삼릉의 영문명은 Knope-sedge라고도 한다. 연못가와 도랑에서 자란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군데군데에서 줄기가 나온다. 뿌리잎은 선형이고 편평하며 나비 12mm로서 뒷면에 능선이 있다.

꽃줄기는 잎사이에서 나와서 곧게 70∼100cm 정도 자라고 윗부분이 갈라지며 가지 밑에 1개의 포가 있다. 1∼3개의 암꽃이삭이 가지의 밑부분에 달리고 윗부분에 이보다 많은 수꽃이삭은 줄기 위에 달린다. 두상꽃차례가 총상꽃차례 모양으로 달린다. 암꽃의 화피는 3개이고 1개의 암술이 있으며, 암술대는 1개이고 길이 3∼4mm로서 씨방은 상위이다.

수꽃은 화피와 수술이 3개씩이고 열매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능선이 있다. 뿌리줄기를 소종·통경제·최유제로 사용한다. 아시아·유럽 및 북아프리카에 널리 분포한다. 이와 비슷하지만 암술대의 길이가 2mm미만이고 두화가 잎겨드랑이에 달리는 것을 긴흑삼릉(S. japonicum), 두화가 잎겨드랑이 위쪽에 달리고 잎이 가는 것을 좁은잎흑삼릉(S. angustifolium)이라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흑삼릉 [Bur reed, 黑三稜] (두산백과)

 

   

 

 

 

 

고현준 기자 kohj007@hanmail.net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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