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화에 꽃이 피고,드럼통은 의자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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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화에 꽃이 피고,드럼통은 의자로 변신.."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8.05.19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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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포커스)본지 후원 제1회 업사이클링 자원재활용 페스티발
 
 

제주에서 업사이클링 페스티발이 처음 열리고 있다.

삼양에 있는 한라마을작은도서관(관장 김동호)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제1회 2018 업사이클링, 자원재활용 페스티발은 버려지는 쓰레기를 예술작품으로 만들어 리사이클(재활용)을 업그레이드시킨 새로운 장르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예술프로젝트다.

오는 6월5일 제주시 시민타운광장에서 펼쳐지는 환경의 날에 함께 참여하게 되는 이번 행사는 드럼통으로 만든 탁자와 의자, 버려진 큰 바구니통에 돌을 붙여 만든 탑은 물론 바다에서 흔히 보게 되는 부유물 등을 활용, 화분으로 만들고 버려진 군화에도 꽃이 피는 새로운 시도로 관심을 끌고 있다.

 
 
 
 
 
 

환경에 관심이 많아지고 쓰레기 문제가 제주도의 현안사항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태에서 쓰레기를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이 작업은 앞으로 제주도 환경정책에도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9-20일까지 열리며 첫날에는 제주도청 환경정책과와 생활환경과 직원들이 이 행사를 지켜봤고, 제주도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 강순구 장학관과 고민수 전 제주시장도 참석, 행사를 축하했다.

특히 환경의 날을 준비하고 있는 제주도지속가능협의회(상임의장 강차상) 정연옥 사무총장과 이현주 실장도 6월5일 환경의 날 행사에 앞서 이날 전시된 작품들을 미리 점검하고 환경의 날에 함께 진행되는 떡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들을 점검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제주환경일보와 제주생명의 숲이 후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전 제주도에 업사이클링 프로젝트가 널리 확산될 때까지 계속 후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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