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이정미 대표,"제주폭설피해 당 차원서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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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정미 대표,"제주폭설피해 당 차원서 나설 것"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2.2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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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제주 폭설 피해 농가 방문

 
정의당 이정미대표와 고성효 정의당 제주도당 농민위원장이 22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폭설피해현장을 찾았다.

이 대표와 고 위원장은 감귤비닐하우스가 폭설로 무너져 내린 현장에서 피해농민을 만나 피해상황을 경청했다.

한 피해농민은 "농사를 2,000평 지으면 보험료를 8~900만원 내야 하는데 폭설피해를 당해도 내 손으로 나무를 꺾어버리지 않는 이상에야 보험금을 받는 것은 무리"라며 "보험을 들면 돈 천 만 원인데 내가 일 년에 천 만 원 밖에 못 벌수도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이 실효성 없이 비싸기만 해 가입하지 않은 농가가 많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이 대표와 고 위원장은 제주폭설피해 대책 마련을 위해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설 것임을 약속했다.

한편, 농사를 짓고 있는 고 위원장은 농민정치실현을 위해 6.13지방선거 제28선거구 안덕면 도의원 후보로 출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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