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내 개인정보는 나 스스로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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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내 개인정보는 나 스스로 지켜야 한다.
  • 김수용
  • 승인 2017.11.1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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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용 제주시 정보화지원과 주무관

김수용 제주시 정보화지원과 주무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든 지금, 모바일, 빅데이터, 인공지능(AI)등 지능정보기술의 발달로 엄청난 양의 정보가 생겨나고 있고, 이 정보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스마트 폰과 사물인터넷(IoT)의 확산으로 우리의 생활 모습은 완전히 달라졌고, 모바일은 자연스러운 일상생활이 되어버렸다.

생활이 편리해지는 이면에 스마트 폰과 인터넷 사용으로 인한 개인정보 침해사례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은행, 쇼핑, 온라인(SNS)활동에 따른 개인정보 노출, 악성코드 ‘랜섬웨어’, 해킹 등 개인 사생활 침해뿐만 아니라 2차 피해로 금전적 피해까지 이어지고 있어 사회적·국가적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다. 이처럼 개인정보 유출 피해 사고가 갈수록 지능화‧대형화되고 있어 개개인의 정보에 대한 각별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

정부 및 기업의 노력도 물론 필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개인의 사생활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나 스스로 먼저 개인정보보호 방법을 숙지하고 보안을 생활화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인터넷 회원가입 및 이벤트 응모 자제하기, 백신 및 윈도우 보안 업데이트, 무분별한 파일 다운로드 금지, 온라인(SNS)상에 개인정보 노출 금지, 은행 ATM 이용 시 보안철저, 택배‧우편물 처리 시 수신자 정보 별도파기, 보안이 설정되지 않은 무선와이파이(WiFi)를 통한 다운로드 금지 등 작은 실천 하나로 소중한 내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폰 및 온라인(SNS)상에서 내 개인정보가 유출 또는 무단배포 사실이 확인되었을 경우 개인정보침해센터(개인정보보호종합포털(www.privacy.go.kr)) ☎ 118로 신고(문의)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소중한 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일상생활에서 노출될 수 있는 개인정보를 방치하거나 아무렇게나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나 스스로가 보안을 강화하는 실천자세가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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