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자연장 추모공원인 어승생 한울누리공원 사용율이 최근 지역주민들의 장사문화 의식 변화로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자연장 추모공원은 장례시 화장율을 높이고 선진 장례문화로의 개선을 위해 2012년 4월 총 15,678구의 안장규모로 조성됐으며, 묘역 유형은 잔디형, 화초형, 수목형, 정원형 등이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자연장 개장초기 연 500여구에 불과하던 안장수는 금년도 2,000기를 넘어서 현재까지 총안장수는 7,900여구로 총 조성규모의 50%에 이르고 있으며 장례상담 및 현장견학 등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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