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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도정보다 원 도정이 일 더 못한다..”

기사승인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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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철 의원 “제주도는 공직자 천국”일갈

   
박원철 의원
원희룡 제주도정이 우근민 전 도정보다 못하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박원철 제주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한림읍)은 16일 제10대 제주도의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향해 “민선6기 원희룡 제주도정의 업무 역량이 전임 도정인 민선5기보다 떨어진다”고 일갈했다.

박 의원은 “도지사는 선거일정에만 관심 갖고 있다”며 “원 지사는 공직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관심과 의지가 없었거나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몰랐던 지 둘 중 하나“라고 맹공을 퍼부었다.

박 의원은 “제주도는 공무원 천국”이라며 “지난 촛불정국 이후 전국 정치권에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하지만 원 지사가 바뀐 것은 새누리당에서 바른정당으로 당적을 바꾼 것 뿐”이라고 날을 세웠다.

박 의원은 “민간위탁금과 공기관 대행사업을 합친 행정사무 외주화가 민선 5기 마지막해인 2013년 3000억원으로 전체 예산 대비 7.7%였지만 올해 4400억원 규모로 전체 예산 대비 8.7%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선6기 2016년의 경우 실질적으로 쓰이는 정책예산은 2조1878억으로 전체 예산의 46.4%에 불과했다”며 “하지만 공무직을 포함한 공무원 증가율을 보면, 민선6기는 4.7%로 민선5기 1%에 비해 증가폭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월 예산 규모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국고 지원사업 비중은 오히려 줄어들면서 도민을 위한 정책예산 비중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면서 “공직자들은 일을 하지 않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도지사는 마을투어처럼 본인의 정치일정에만 신경 썼다”며 “공직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어떻게 가야하는지 관심도 의지도 없다고 볼 수 밖에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에 대해 원 지사는 “지표의 내용에 대해서는 논의가 필요한 것 같다”며 “ “공무원들이 일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게 있는지 면밀히 들여다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홍 기자 kth6114@naver.com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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